[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영통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상시적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촘촘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산불방제차량을 활용해 매탄4동과 광교2동 일대에 집중방역을 실시했으며 27일은 시민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버스승강장 100곳에 대해 방역소독을 진행한다.

개방화장실 36곳을 주1회 소독하고 도시공원 내 화장실 21곳 및 600여 개 야외운동기구에 대해서도 매일 방역하고 있다.

관내 124개 경로당은 영통구보건소의 협조 아래 권역별로 나눠 실내외 정기소독을 하기로 했다. 환경관리원 대기실 및 청소차량도 수시 소독한다.

구 관계자는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청사 및 각 지역에 대한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감염증 확산을 막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