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째 확진자를 알린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15번째 확진자를 알린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에서 14·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141보·142보'를 통해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원확진자-14'와 '수원확진자-15'로 명명된 이들은 각각 11살 여자아이와 46세 여성이다. 

14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자로 판명된 영통구 망포1동 55세 여성과 같은 아파트 단지(동수원자이 1차)에 살고 있다.

이 여자아이는 2일 오전 11시30분 영통구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3일 새벽 1시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격리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15번 확진자는 권선구 세류3동 다가구주택 거주자로, 2일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3일 새벽 1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격리병상이 배정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자세한 정보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확진자-14' 정보
- 11세, 여성, 한국인, 영통구 망포1동 동수원 자이 1차 아파트 거주
- 증상 발현 : 기침 등(2.27.)

▲ 기본정보
(3월 2일, 월)- 11:30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보호자 차량)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3월 3일, 화)- 00:55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 격리병상 배정 예정

 

 ■'수원 확진자-15' 정보
- 46세, 여성, 한국인, 권선구 세류3동 다가구주택 거주
- 증상 발현 : 기침 등 추정 (2.29.)

▲ 기본정보
(3월 2일, 월)
- 15:30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보건소 구급차량) 및 검체 채취, 진단검사 의뢰
(3월 3일, 화)
- 01:00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 격리병상 배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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