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신임 한국농업전문학교 학장에 정명채(60ㆍ鄭明采) 건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겸임교수를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충북 괴산 출신의 신임 정 학장은 충북대 농학과 출신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청와대 농어촌대책팀장 등을 역임했다.
농진청 산하 한국농업전문학교는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아래서 세계를 상대로 우리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1997년 첫 신입생을 모집한 3년제 대학으로, 학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졸업후에는 의무적으로 6년간 농업계통에 종사해야 한다.
전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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