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이 권역외상센터에 도착한 닥터헬기에서 환자를 옮기고 있다.(사진=아주대병원)
의료진이 권역외상센터에 도착한 닥터헬기에서 환자를 옮기고 있다.(사진=아주대병원)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는 6일 닥터헬기로 교통사고 환자를 이송했다.

지난달 29일 운항 재개 이후 두 번째다. 첫 번째는 지난 1일 평택시에서 발생한 추락사고 환자 이송이었다.

해당 환자는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부근에서 난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차체에 배가 낀 상태였다.

권역외상센터는 오후 3시31분 119로부터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 받았다. 의사를 비롯해 의료진을 태운 헬기는 오후 3시 50분 병원을 출발해 8분 뒤 현장에 도착, 환자가 의식이 조금 저하되고 혈압이 떨어진 상태를 확인했다.

닥터헬기는 16시 19분 아주대병원에 도착했고, 의료진은 환자를 곧바로 권역외상센터로 옮겨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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