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 비전 실현을 위해 자립청년, 미소청년, 공감청년을 목표로 2020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지난달 수립한 ‘의왕시 청년정책 5개년(2020∼2024) 기본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시행계획이다. 총 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취·창업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10개 사업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을 위한 7개 사업 ▲사회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등 총 3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과에 청년 전담조직인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의왕시 청년 기본조례’ 제정,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 및 생활지원을 위한 의왕청년든든 신용회복 지원, 청년 심리상담실 운영 등 6개의 신규사업을 진행하고 공유물품 대여사업, 산모·신생아 출산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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