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성사업소·㈔생태조경협회 관계자들이 방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시 화성사업소·㈔생태조경협회 관계자들이 방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11일부터 시민단체인 ㈔생태조경협회와 손잡고 수원화성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활동에 나선다.

생태조경협회는 매주 수요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화성행궁 화장실, 화성행궁 미술관 옆 화장실 등 수원화성 일원 공중화장실 13곳을 소독한다.

시민단체인 ㈔생태조경협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해 오면서 성사됐다.

덕분에 기존 방역 용역업체와 수원시 보건소를 통한 방역소독이 주 1호에서 주 2회로 늘어났다.

방역 약품관리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생태조경협회 회원사 중 방역소독 전문업체인 ㈜남우건설 직원이 참여해 소독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높였다.

11일 오전 10시 30분 팔달구 화성행궁 미술관 옆 화장실에서 진행된 첫 번째 방역소독엔 권찬호 팔달구청장, 최준호 화성사업소장, 생태조경협회의 박기운 회장과 회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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