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특별안전점검반이 사업장 공사현장에서 해빙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평택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특별안전점검반이 사업장 공사현장에서 해빙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평택도시공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27일부터 9일까지 3개 사업장 공사현장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안전점검반이 참여, 해빙기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공사장 및 주변지역의 지반 침하, 균열, 누수 여부 ▲급경사지 균열, 침하 등 안전 상태 ▲굴토 공사장 인접 노후주택, 축대, 경사지의 안전성 및 주변 도로 함몰 징후 여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상황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건설공사현장에 참여하는 기술자들의 안전과 주변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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