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가 임산부에게 마스크를 나눠줄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181보’를 통해 수원시의 임산부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배부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이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부 및 산부가 대상이다. 단 산부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사람이 해당된다.

1인당 5매로 KF94 마스크 2매, 일반 마스크 3매다.

배부 전 문자메시지로 사전 안내한 뒤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통장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등록되지 않은 임산부는 관할 구 보건소로 등록 방문 신청 (대리 신청 가능)하면 된다. 미등록 임부는 신분증,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이 있어야 한다. 미등록 산부는 신분증, 출생증명서 또는 아기수첩이 필요하다.

염태영 시장은 “통장님들의 마스크 배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 관심과 배려는 공동체정신의 다른 이름이다. 수원시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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