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공무원이 민간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점검을 펴고 있다.(사진=의왕시)
의왕시공무원이 민간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점검을 펴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김수지 기자] 의왕시는 민간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련시설 집중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3일 공무원 130여명이 시 전역의 노래연습장, PC방, 민간체육시설 등 민간다중이용시설 2000여개소를 직접 방문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날 시 공무원들은 예방수칙 포스터와 업주용 자체점검표를 전달하고 손소독제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시설 소독여부를 확인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방역장비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무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별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사람이 밀접하게 모이는 민간다중이용시설의 특성상 집단감염 위험이 높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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