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미래통합당 유의동 후보(평택시을)는 20일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국가유공자 예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김정규 무공수훈자회 본부 사무총장, 하두철 무공수훈자회 본부 조직국장, 최상규 무공수훈자회 평택지회장 등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향후 보훈관련 의정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젊음과 열정을 걸고 지켜오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법치주의가 흔들리고 있는 현실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를 회복하는 출발점은 바로 국가유공자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해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후보는 “중앙당 차원에서 보훈정책 공약에 대한 검토를 마친 상황”이라며 “총선 승리를 통해 참전명예수당을 늘리고 위탁병원 진료감면 대상자를 확대하는 일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후보는 보훈정책을 담당하는 주무부처인 국가보훈처를 소관하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6년동안 활동하면서 참전명예수당, 무공영예수당, 보훈단체운영 등 보훈예우 지원예산을 증액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