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20일 인천 동구 확진자의 평택 내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해당 확진자는 인천 동구청 송현동 거주 40대 남성으로 부인과 함께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의 제조회사 소속으로 평택지사에서 근무하며 평일엔 아산의 회사 숙소에서 출퇴근했다. 인천 자택은 주말에 찾았다.

평택시가 밝힌 동선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50분 팽성읍 큐로모터스(접촉자 1명) ▲17일 오전 7시 56분 팽성읍 큐로모터스(접촉자 2명) ▲19일 오전 8시 팽성읍 큐로모터스(접촉자 5명)다.

시는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8명으로 4명은 타 기관에 이송했고 4명은 자가 격리 중”이라면서 “대중교통 이용 없이 자차와 도보로만 이동했으며 동선 장소는 모두 소독 완료해 시민들 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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