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가 제작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
영통구가 제작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물’ 4종(4만부)을 제작해 25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과 음식점, 편의점 등 분야별 대상에 따른 맞춤형 홍보물이다. ▲공동주택ㆍ주택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요령 ▲편의점 분리배출요령 ▲종이류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담았다. 또 개정된 수원시 폐기물관리 조례를 반영해 오후 8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쓰레기 배출 및 박스·골판지류 배출요령 등도 안내했다.

구는 무단투기 단속원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편의점, 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기로 했다. 또 각 동 환경관리원이 가로청소 시 박스·골판지 등을 무단투기하는 상가 중심으로 박스류 송장 및 스티커 제거 등 올바른 종이류 배출요령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영업장 면적 200㎡이하 음식점’에 대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수원시 영통구지부를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구에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홍보할 예정이다. 주민들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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