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이 개발한 ‘지금은, 책과 친해지는 시간!’ 표지.
수원교육지원청이 개발한 ‘지금은, 책과 친해지는 시간!’ 표지.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다음달 6일로 추가 연기됨에 따라 가정 독서 도움자료 ‘지금은,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개발해 수원 관내 초등학교 전체에 배부했다.

‘지금은 책과 친해지는 시간!’은 가정에서 책읽기 시작 방법, 책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방법, 책 놀이, 가정에서 책 읽는 환경 조성,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대출할 수 있는 수원시 전자도서관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관내 초등학교 홈페이지의 배너, 팝업, 공지사항, 가정통신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또 알림장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돼 각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책 읽는 문화와 독서습관 형성은 가정과 함께해야 하는데 지금이 적기”라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지혜를 배우고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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