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화산체육공원 직원들이 골프연습장 내부 왁싱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수원도시공사)
지난달 17일 화산체육공원 직원들이 골프연습장 내부 왁싱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장 휴관기간 동안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초부터 종합운동장, 장안구민회관 등 공사가 운영·관리하는 체육시설과 교육 강좌시설 6곳을 휴관 조치했다.

이에 따라 휴관 기간을 이용,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각 사업장에 대한 자체 방역 활동과 함께 시설물 보수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계획을 수립, 추진했다.

우선 전체 휴관시설에 대한 바닥 왁싱, 도색 보수, 출입문 점검 및 교체 등 환경미화 작업을 진행했다.

장안구민회관은 수영장 탈의실 및 스포츠센터 시설물 등을 점검 및 보수하고, 한누리아트홀의 무대 왁스작업과 조명기기를 교체했다.

종합운동장내 국민체육센터는 배드민턴 코트 바닥 교체 작업과 샤워실 보수를 했다. 칠보체육관은 냉방기, 안내표지판 등을 점검 및 설치했으며,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는 체육관 조명 개선공사를 벌였다,

화산체육공원은 골프 타석 매트 교체, 체육공원 내·외부 도색 공사 등을 진행했다.

이부영 사장은 “휴관기간 동안 시설물을 꼼꼼하게 살펴 재개장 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