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31일 17번, 18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각각 0명, 2명이라고 밝혔다.

17번 확진자는 미군부대에서 군무원으로 일하는 미국 국적 50대 남성이다. 미군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부대 내 동선 접촉자는 미군이 자체 조사 및 관리 중이다. 평택 내 동선에선 자차를 이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해 밀접접촉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18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거의 자택에만 머물렀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도보로만 이동했다. 이 때무에 자녀 2명 외엔 접촉자는 없다. 자녀들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확진자의 세부 동선은 시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모든 동선은 방역 완료해 시민들 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 17번 확진자 동선
[03월 27일] 07:30~13:30 직장 / 자차 / 접촉자 : 가족 1명(미군부대에서 관리), 동선 미군부대에서 조사 중
4:53 조이마트팽성점(팽성읍) / 자차 / 마스크 착용, 격리자 없음
15:19 우림각(팽성읍) / 자차 / 마스크 착용, 격리자 없음
[03월 28일] 자택
[03월 29일] 21:00 미군병원 / 자차 / 검체 체취
[03월 30일] 자택
[03월 31일] 미군병원 이송

▲ 18번 확진자 동선
[03월 29일 ]자택 / 접촉자 : 자녀 2명 
[03월 29일] 17:15~18:30 현촌근린공원 / 도보 / 마스크 착용
[03월 30일] 08:03~10:04 선별진료소 / 도보 / 도보로 이동하여 검체 채취
10:34 자택
17:44~18:51 현촌근린공원 / 도보 / 마스크 착용
[03월 31일] 안성의료원 이송 / 보건소 차량

※ 이 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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