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공당 상임선대위원장이 김영진 후보와 팔달구 못골시장을 찾았다.(사진=김영진 후보 선거캠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당 상임선대위원장이 김영진 후보와 함께 팔달구 못골시장을 찾았다.(사진=김영진 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수원시 병)는 ‘팔달구 미래를 약속하는 공약 리포트’의 여섯 번째 시리즈로 ‘팔달구 전통시장 현대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을 제시했다.

팔달구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은 최근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 이용이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김영진 후보는 제20대 국회에서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위해 노력했다.

수원역 앞 4개 전통시장(역전시장, 매산시장, 역전지하도상가시장,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의 상권 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예산 40억원을 확보했다. 상권 내 조형물 설치, 풍경이 있는 골목길 조성, 점포 디자인 및 진열 개선 등의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팔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인 화서시장의 접근성 향상과 여건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건립(72억원), 환경개선 공사(10억원), 희망사업 프로젝트(최대 5억원) 등에 대한 예산을 배정받았다.

앞으로 김영진 후보는 팔달구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현장을 방문, 예산이 확보된 상권 활성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는지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 시장을 이용하는 팔달구민,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시장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진 후보는 “팔달구엔 14개의 전통시장과 다수의 골목상권이 위치하고 있어 지난 4년 임기 동안 상권 활성화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며 “앞으로 계속 팔달구 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주체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의견을 듣겠다. 오래된 전통시장의 시설 개선을 통한 현대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도권 내에서 모든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는 1일 오전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이하 합동선대위) 연석회의 자리에 참석했다.

이어 이낙연 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팔달구 못골시장을 방문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김영진 후보가 팔달구의 참된 일꾼임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