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민관합동 점검반이 관내 건설현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오산시 민관합동 점검반이 관내 건설현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달 1~24일 대형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것이다.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대형공사현장 등을 확인했다.

관내 연면적 1000㎡ 이상 공사현장 20개소 중에 터파기 공사를 진행 중인 1개소에 대해 원지반 상태, 시공 적정성 여부, 지반침하 등을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조치 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상주감리현장 13곳을 대상으로 소독제 등 위생용품 확보 여부를 포함해 외국인 근로자 현황, 사업장(사무실, 휴게실 등) 청결 및 소독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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