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경기도 주관 ‘2020년 성인지 정책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시는 지난 2012년 경기도 주관 ‘성인지 정책 평가’가 시작된 이후 총 5회(2012·2016·2017·2019·2020)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교육 등 성인지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1개·우수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실적평가(70점)와 내용평가(30점)를 점수화했다.

시는 ▲고위공직자(5급 이상)·협업 기관 고위직 관리자 성평등 교육 의무화 ▲성평등 정책 파트너 100인 운영 ▲젠더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운영 ▲ 특정성별영향평가 시행,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기념 성인지 교육, 성평등 전문관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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