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안성시 소재 ㈜태창이노베이션은 6일 평택시청에서 지역사회 코로나 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KF-94 마스크 6000장을 전달했다.

박준배 태창이노베이션 대표는 “평택은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확진자 발생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상황을 이겨나가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시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관내 아동시설 및 취약계층에 배포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줘 감사하다. 모두가 힘을 합쳐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