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수원시 병)는 9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시장에서 이인영 원내대표(공동선대위원장), 표창원 국회의원과 함께 선거유세를 벌였다.

김 후보는 이 원내대표·표 의원과 함께 화서시장 상가를 돌며 상인들을 만나 한표를 당부했다.

이 원내대표는 “코로나19로 비상한 시기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계속해서 힘을 실어달라”며 “팔달구에선 그 답이 김영진 후보”고 말했다.

이어 “화서시장에 오니 역시 ‘발로 뛴 국회의원은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상인이 김영진 후보를 마음을 열고 지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기뻤다. 팔달구민, 수원시민 여러분에게 김 후보를 위한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영진 후보와 20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함께 의정활동을 펼친 표창원 의원은 “(내가 본 김영진 후보는) 일하는 국회의원이다. 정쟁에 휘말리지 않고 오직 지역발전과 국민의 안전, 국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칭찬했다.

김 후보는 “오늘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과 표창원 국회의원께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수원까지 와서 저 김영진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불어 넣어주었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침체된 화서시장을 현대화를 통해 많은 사람이 찾는 시장으로 만들었다. 현재 공영주차장도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실사구시의 힘으로 지역의 일을 해결하겠다. 10일부, 11일 진행될 사전투표와 15일 투표에서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