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레솔레파크 에코 어드벤처.(사진=의왕시)
의왕시 레솔레파크 에코 어드벤처.(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에코 어드벤처(Eco Adventure) 조성사업’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0년도 시․군 레저스포츠 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에코 어드벤처(Eco Adventure) 조성사업은 의왕시 레솔레파크(의왕시 왕송못동로 307) 내 1220㎡ 규모로 도비 5억원과 시비 10억원,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에코 어드벤처는 목재, 와이어, 로프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하여 나무 사이를 이동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다.

시는 에코 어드벤처와 레솔레파크 내 스카이레일, 레일바이크, 조류생태과학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부곡지역의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경기도 담당부서에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한 박근철 경기도의회 의원의 도움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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