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주택.(사진=의왕시)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주택.(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기후 변화 대응과 친환경 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해 ‘2020년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에 이은 ‘단독주택 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단독주택 태양광은 주택 옥상 등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다.

신청 가구에 가구당 150만원을 지원하며 한국에너지공단과 경기도에너지센터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올해 보급 용량은 2.0kW 초과 3.0kW 이하 태양광 설비다. 단독주택 소유자(소유예정자도 가능)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총 12가구를 신청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그린홈 홈페이지(greenhome.kemco.or.kr)를 확인 후 사업 참여기업과 계약체결 및 온라인 신청 후 추가로 시 기업지원과에 선착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안기정 시 기업지원과장은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주택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독주택 태양광 보급지원 사업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시청 기업지원과(031-345-2372)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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