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의 김승원, 김진표, 김영진 후보.(사진=김진표 후보 선거캠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의 김승원, 김영진, 김진표 후보.(사진=김진표 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4.15 총선에서 수원에 출마한 김승원(수원시 갑), 김영진(수원시 병), 김진표 (수원시 무)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선거운동일 마지막날인 14일 오전 수원 화홍문서 수원천 주변의 오·폐물을 수거했다.

김승원 후보는 “수원천은 서울의 청계천처럼 수원의 젖줄과 같은 곳으로 정조 대왕 때 백성들이 여기서 야채도 씻고, 생활에 필요한 빨래도 했던 곳”이라며 “저희도 수원천의 물처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불의와 부패에 타협하지 않는 심정으로 국민들께 심판을 받고자 선거운동 마지막 날 수원천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진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수원천을 깨끗하게 한다는 캠페인을 벌였다. 마지막 날에도 수원 황구지천에서 화홍문까지 연결되는 수원천을 깨끗이 하는 캠페인을 벌이게 돼 더욱 뜻깊다”며 “수원시민들께 깨끗한 하천을 돌려 드릴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앞으로 정치를 개혁해 대한민국을 깨끗하게 만들고 능력 있는 국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표 후보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서 민주당 수원의 5명 후보들은 다중집회를 자제하고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또 문재인 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 사태를 극복했다고 평가받는다”며 “수원의 민주당 5명의 후보들은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께 귀 기울이면서 공동선언 7대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우리 수원과 대한민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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