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참고 이미지.(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참고 이미지.(사진=경기문화재단)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사업을 시행, 14일 선정 단체와 기관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바이러스-19의 확산으로 침체된 문화예술교육계의 활성화를 위해 선정 건수 확대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버텨낼 수 있도록 당초 예산에서 2억원을 증액한 약 13억원으로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선정된 모든 단체들의 기획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모니터링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활동가들이 슈퍼바이징 역할을 할 수 있는 컨설팅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연구 개발의 폭을 늘려 현재의 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은 문화예술교육에 계시는 많은 활동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고자한다”며 “역량 있는 문화예술교육 단체에게는 안정적인 지원을 지속하면서, 새로운 단체의 발굴과 진입의 기회를 넓히고자 했다”고 전했다.

지원사업 별 선정 단체 및 결정지원금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 혹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ggarte.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후 교부설명회는 서면 혹은 이메일, 전화 상담 등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문의는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031-853-9827~9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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