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관계자들이 관내 도시공원의 나무를 정비 중이다.(사진=권선구)
권선구 관계자들이 관내 도시공원의 나무를 정비 중이다.(사진=권선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도시공원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수목의 생육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새봄맞이 도시공원의 수목 정비를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도시공원의 수목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는 ‘도시공원 녹지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시청 앞 올림픽공원(권선동 1012) 내 낙엽 수목과 구운공원(구운동 464)에 내에 태풍으로 도복 우려가 있는 나무 및 호매실지구 수변공원의 소나무 정비 등이 대상이다.

길영배 권선구청장은 “새봄맞이 수목 정비로 도심 속 녹색공간인 도시공원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하실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공원을 찾아온 푸른 봄기운이 조금이나마 따스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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