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오른쪽 두번째)이 평택시 청년희망사회주택에 입주하는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평택시)
정장선 시장(오른쪽 두번째)이 평택시 청년희망사회주택에 입주하는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22일 사회초년생 청년들과 대학생 등이 주거비 부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청년희망사회주택’ 개관식을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김요섭 LH경기지역본부장, 이현주 평택지역자활센터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형 청년희망사회주택은 LH매입임대를 활용해 주택을 1인 가구 청년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입주대상자는 신청자 본인의 월평균 소득 합계가 전년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자로, 미혼이며 무주택자인 만 19세 이상 만 29세 이하 청년층이다.

지난 3월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입주대상자를 모집했으며 현재 청년 총 6명이 임대계약 및 입주를 완료했다.

또 주택 1층은 공용 커뮤니티실로 활용해 공동체사업 및 교육사업, 취업지원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청년들에게 따뜻한 힘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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