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이 열릴 우시장천.(사진=수원아이파크시티 마을교육공동체추진위원회)
공연이 열릴 우시장천.(사진=수원아이파크시티 마을교육공동체추진위원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수원 시민을 위한 야외 오케스트라 공연 ‘베란다 1열’ 이 10일 오후 4시 수원시 권선구 수원아이파크시티 3단지 커뮤니티센터 우시장천 앞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수원아이파크시티 마을교육공동체추진위원회가 공동주관했다. 원코리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영화 ‘태극기휘날리며' OST를 비롯해 가요·팝송 등 다양한 음악을 준비했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베란다 1열을 진행 중이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려 주민들은 자택에서 코로나19 감염 걱정없이 마음 편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김영진 마을교육공동체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사회적거리 장시간으로 지친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기운을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