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 줄 가운데)이 서부 청소년시설 건립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 줄 가운데)이 서부 청소년시설 건립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7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원, 유승영 의원, 이종한 의원, 청소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서부 청소년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서부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안중읍 안중리 445-16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000㎡ 규모의 서부 청소년시설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왔다.

또 우수 청소년시설 벤치마킹, 청소년 의견 조사, 청소년시설 종사자 협의 등을 통해 청소년 휴카페, 체육활동실, 청소년동아리실 및 VR체험실, 미디어센터와 같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최종 검토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서부 청소년시설이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0년 권역별로 청소년 휴카페 3곳(신장2동청소년공부방, 팽성청소년문화의집,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는 북부 청소년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휴식과 문화공간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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