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진로설계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진로설계학교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존감 회복을 돕는 한편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 진입을 지원한다.

특히 다양한 진로·성격 검사를 할 수 있는 ‘라이프 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 상대적으로 이직률이 높은 30대 청년이 알맞은 진로를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에 거주하는 청년(만19~39세)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총 10회 운영한다. 교육은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84번길 23 청년바람지대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www.swyouth.kr/) ‘공지사항→청바지소식’에 게시된 ‘2020 진로설계학교 모집 안내문’을 클릭하면 된다. 문의는 수원시청년지원센터(031-248-9089).

한편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청년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진로탐색 ▲취·창업지원 ▲청년역량강화 ▲사회참여 등 4개 분야에서 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