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18일부터 구청사 2층 복도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콘텐츠를 전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역사 속에서 찾은 청렴이야기', '만화로 배우는 청탁금지법', '사례를 통한 청탁금지법의 이해', '사계절 청렴 글판' 등 청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역사 속 청렴이야기 편에선 청백리 선현들의 일화를 통해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만화와 사례 편에선 공직자들이 업무과정에서 겪게 될 만한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 사계절 청렴 글판은 계절에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 청렴표어를 선정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였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과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현안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잠시 여유를 가지고 일상에서 청렴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팔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