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산사음악회 포스터.
의왕시 산사음악회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왕곡동 대안사에서 산사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산사음악회는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에 공모하여 선정된 ‘문화로 행복한 의왕’프로그램의 총 17개 문화행사 중 첫 번째 공연으로, 의왕국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가야금병창 ‘방아타령’을 시작으로 국악실내악단의 ‘오래된 정원’, 거문고 연주 ‘출강’, ‘아름다운 나라’와 모듬북 협주곡 ‘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라이브방송(의왕시 페이스북)으로 볼 수 있으며, 유튜브로도 방영해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해룡 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산사음악회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문화활동을 통해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와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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