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착수보고회 장면.(사진=수원시정연구원)
27일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착수보고회 장면.(사진=수원시정연구원)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정연구원은 27일 수원시정연구원 제2강의실에서 2020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을 위해 공모 선정자와 협약을 맺고 착수보고회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시민이 직접 수원시정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제안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개발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 사업이다. 수원시정의 발전 및 수원시민의 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연구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협약식 및 착수보고회엔 연구사업 선정자 6명을 비롯한 공동연구진, 시민 연구사업에 자문을 위한 수원시정연구원의 관련분야 연구진 등이 참여했다.

연구기간은 올해 11월 말까지로 8월에 중간보고회, 10월에 최종보고회를 연다. 이를 통해 연구과정을 모니터링해 실질적인 연구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병대 원장은 공모 선정자들에게“‘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수원형 시민참여의 정책 실현을 위한 시민 밀착형 연구다.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연구하고 대안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구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코로나19’ 4번째 특강을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hannel/UCbkWFz6VEksg2IyaQC8qNfA)을 통해 생방송한다.

최병대 원장이 ‘코로나19’ 전·후 패러다임의 전환 및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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