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관계자들이 저출산 대책 장려상 수상을 기뻐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오산시 관계자들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을 기뻐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가 2년 연속 경기도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시는 지난달 28일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엔 ‘오산과 함께 꿈꾸고 자라는 아이, 아이드림오산’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자체가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 내 총 17개 시‧군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는 영유아 복합시설을 건립해 주민의 보육 수요를 충족하는 「보육타운 조성」, 365일 24시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 「365‧24 시간제보육 서비스」, 전염성 질병에 감염된 자녀를 위해 아이돌보미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아픈아이 119 지원사업」을 묶어 ‘아이드림오산 촘촘한 보육정책 패키지’를 추진한 노력과 정책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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