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합동방역단이 관내를 소독하고 있다.(사진=영통구)
영통구 합동방역단이 관내를 소독하고 있다.(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2일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 및 각 과장, 단체원 등 30명과 방역차량 2대(1톤, 8톤)를 동원해 삼성SDS삼거리에서 세화사거리까지 수원동부교회 인근 상가를 방역했다.

또한 각 동 자율방역단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등교개학 예정인 초등학교 통학로 및 주변지역을 소독했다. 구는 지난 1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한 수원동부교회 주변 방역에 나섰다.

한편 구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매주 수요일을 ‘집중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다중이용시설, 공원 등에 대해 구 방역단과 민간방역단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하고 있다.

송영완 구청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 구민 여러분도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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