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 등 수원시 관계자들이 6일 수원현충탑에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 및 헌향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일보)
염태영 시장 등 수원시 관계자들이 6일 수원현충탑에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 및 헌향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일보)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와 경기도는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수원현충탑(팔달구 동수원로 335)에서 추념식을 진행했다.

추념식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진표·박광온·김영진·백혜련·김승원 등 지역 국회의원,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정각 호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분향에 이어 현충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와 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했다. 예정됐던 이재명 도지사의 추념사와 염태영 시장의 추도사도 생략됐다.

한편 행사 종료 후 간소화된 추념식 대해 불만을 품은 유족 일부가 주최 측에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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