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에서 79번째, 80번째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6일 백군기 용인시장 SNS에 따르면 79번 확진자는 수지구 상현동 쌍용3차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교회 예배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80번째 확진자 역시 같은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수지구 성복2로 롯데캐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다음은 백 시장 SNS 전문.

6.6일 확진자 1명이 발생(용인-79)했습니다.

[환자 현황]
❍ 용인-79 : 여, 50대
❍ 주소 : 수지구 상현동 쌍용3차
❍ 가 족 : 배우자, 아들 검사결과 "음성"
❍ 5.31.(일) 10:50~13:30 : 용인외19번과 큰나무교회 예배
＊ 증상(6.4.) : 발열(38.1℃), 기침, 근육통, 두통, 오한

[발생 경위]
❍ 6. 5.(금) 10:10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22:30 검사결과 “양성” 판정 (민간검사기관 녹십자)

[조치사항 및 계획]
❍ 6. 5.(금) 22:30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역학조사관 보고
22:50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환자 이송 (보건소 구급차)
23:10 확진자 자택 내부 소독 완료

세부동선,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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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확진자 1명이 발생(용인-80)했습니다.

[환자 현황]
❍ 용인-80 : 남, 50대

 ❍ 5.31.(일) 10:50~13:30 : 큰나무교회 예배
❍ 주소 : 수지구 성복2로 10 롯데캐슬
❍ 가 족 : 배우자, 자녀5명
※ 배우자 및 자녀 5명 검사중
❍ 증상(6.5.) : 인후통

[발생 경위]
❍ 6. 5.(금) 11:00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 6. 6.(토) 07:30 검사결과 “양성” 판정 (민간검사기관 녹십자)

[조치사항 및 계획]
❍ 6. 6.(토)
- 07:30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역학조사관 보고
- 09:00 국가지정격리병상 요청
 환자 이송 및 확진자 자택 내·외부 소독 실시 예정

세부동선,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