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서울 ‘리치웨이’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수원시로도 번지고 있다.

수원시는 6일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413보’를 통해 장안구 정자1동 동신아파트에 사는 가족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수원시 68, 69번 확진자로 명명된 두 사람은 최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방문판매 업체인 ‘리치웨이’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68번 확진자는 40대 남성이고 69번은 40대 여성이다.

두 사람은 5일 자차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6일 양성 판정이 나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했다.

시는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밝히겠다고 알렸다.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413보”

○ '수원 확진자-68, 69’ 기본 정보

- 68번 : 40대, 남성, 한국인, 장안구 정자1동 동신아파트 거주- 69번 : 40대, 여성, 한국인, 위와 거주지 동일- 증상 발현 (공통) : 무증상- 추정 감염 경로 (공통) :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방문

○ 동선 기초 정보 (공통)

(6월 5일, 금)- 13:20 자차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6월 6일, 토)- 07:00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 13:30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 입원 예정

※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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