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찬호 팔달구청장(오른쪽)이 9일 관내 도로공사 현장을 찾았다.(사진=팔달구)
권찬호 팔달구청장(오른쪽)이 9일 관내 도로공사 현장을 찾았다.(사진=팔달구)

[수원일보 서동영 기자] 권찬호 수원시 팔달구청장은 8일 관내 주요 도로 공사현장 4곳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아스콘 도로 포장 공사가 진행 중인 인계동 994-5번지 부근을 시작으로 동성중삼거리 보도블럭 정비 현장, 화산지하차도 내 집수정 및 배수로 준설 공사 추진 상황을 들여다 봤다.

또 지난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수원천, 지동교, 팔달문 로터리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수원천 쿨링포그시스템을 확인했다.

‘쿨링포그시스템’은 노즐과 미스트폴을 통해 안개를 분무해 주변 온도를 3~5도 낮추는 냉방효과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 질 개선도 도움을 주는 폭염 대응책 중 하나이다.

권찬호 구청장은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도록 적기에 사업을 추진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 등을 대비하여 안전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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