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2020년 오산시진로진학실태조사’ 를 6~8월 중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에 대한 생각과 오산시 맞춤형 진로진학프로세스를 준비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진로진학실태조사는 지난 4월 기초 자료조사 및 문헌연구를 시작으로 6월 단위 학교별 온라인 설문조사 후 8월 마무리될 계획이다.

시는 보통 진로진학실태조사는 일반적으로 국가나 광역단위로 진행돼 전체적인 진로진학에 대한 경향은 알 수 있지만, 지자체 단위의 고유한 특성이나 관심사항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관내 학생 및 학부모의 생각과 견해를 객관화하고 파악해 보기 위해 올해 오산시만의 진로진학실태조사를 기획하게 됐다.

조사에선 오산시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의 진로에 대한 프로그램 참여현황과 도움정도, 정보습득 방법, 진로계획, 오산시 진로관련 프로그램 참여와 인식도, 진로 개념 및 심리·사회적 환경 변인 등을 살펴본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산시 맞춤형 진로진학프로세스를 보다 착실하게 준비하는 한편 1주년을 맞은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의 다양한 사업에 관내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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