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유해환경 개선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가자들.(사진=권선구)
권선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가자들.(사진=권선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18일 일월지구 상가지역 일원에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개선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권선구 청소년 지도위원, 법사랑위원, 어린이집 교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소독을 철저히 하고 개인거리 2m를 유지했다.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유흥업소 등에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 부착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매체물 수거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더불어 최근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아동학대 징후알림, 신고절차, 아동보호 전문기관 안내 등을 알리고 주변 아동에게 관심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이현구 구 가정복지과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환경 조성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의무임을 강조하며, 지도위원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 가질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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