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청~인화간 해안순환도로 기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강화군)
황청~인화간 해안순환도로 기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강화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강화군은 24일  하점면 창후항에서 황청-인화 해안순환도로(4-1공구) 기공식을일 가졌다.

기공식엔 유천호 강화군수, 박남춘 인천시장, 김현길 해병대2사단 5여단장을 비롯한 관련 단체장과 배준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군의원 및 군민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행사 전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발열검사와 마스크착용을 확인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천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4-1공구가 조기에 착공한 만큼 신속히 공사를 완료해 창후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나머지 구간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1공구는 지난해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5월에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군사심의, 경관심의, 소규모 환경ㆍ재해영향평가 및 도로구역결정 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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