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청 전경.(사진=권선구)
권선구청 전경.(사진=권선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다음달 3일까지 경로당 운영재개를 대비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 및 감염관리 대응체계 점검을 하고 있다.

관내 173개 경로당 중 120개 아파트 경로당은 관리사무소에서 자체방역과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리 경로당 53개소는 구·동에서 경로당 방역에 나섰다.

또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화장실, 운동기구 등을 일일이 닦는 등 사전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고 경로당별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연락체계, 방문대장, 코로나 예방수칙 포스터 등을 각 동으로 배부해 직접 전달하고 경로당 이용에 관한 세부사항을 안내해 드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본격적인 무더위로 경로당이 코로나19 확산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감염예방수칙,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점검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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