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 치매 검진 모습.(사진=평택시)
평택시의 치매 검진 모습.(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올해 하반기에 60세 이상 3만4722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치매조기검진(기억력검사)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은 대상자들의 인지기능 감퇴를 측정·선별하기 위해 치매 선별 검사지를 통해 이뤄진다. 검사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1차 신경심리평가·2차 감별검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협력병원에서 치매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또 치매안심센터에선 협력병원 검진비를 8~15만원 상당 지원한다. 아울러 치매환자로 최종진단을 받은 경우 중위소득 120%이하(4인 직장보험료 18만250원)인 저소득층에 한하여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 월 3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무료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404),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6)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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