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여름 혹서기를 맞아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90명에게 여름용 인견이불 90개를 배포 완료했다.

지원 물품은 물품을 받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인견이불로 정해졌다.

총 500만원의 사업비는 SK청솔노인복지관·버드내노인복지관의 ‘예(藝)·지(智)이음 수원 자선 전시회’ 수익금 300만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에서 지정 기탁한 성금(팔달새마을금고) 200만원으로 마련했다.

한편 시는 ‘지역사회 노인 폭염 극복 추진 사업’에 따라 9월까지 취약계층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 공동 대응반(동 행정복지센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직원 등 600여 명으로 구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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