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이 유천 정수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평택시)
정장선 시장이 유천 정수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18일 유천동 유천 정수장을 방문, 휴일 근무자 격려와 함께 정수 시설을 점검하면서 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

정 시장의 방문은 최근 일부 지자체 상수도에서 유충이 검출됨에 따라 수돗물에 대한 관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유천 정수장은 유충이 나온 지자체와 같은 방식인 활성탄 여과지를 사용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유천 정수장을 긴급 점검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또 16일부터 17일까지 정수장 2곳, 배수지 12곳의 점검과 수질검사를 완료했다.

정장선 시장은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상수도 유충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이 크다”며 “무더위 속에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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