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 코로나19 양성 확진자 정보.(자료=강화군)
해외입국 코로나19 양성 확진자 정보.(자료=강화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강화군는 지난 18일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되자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잘못된 마스크 사용의 대표적인 예로 ▲코 노출 ▲턱에 걸치기 ▲마스크 표면을 만지는 행동 등이 있다.

마스크 착용 시 정확하게 코에 밀착되도록 착용해야 한다. 특히 군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중이용시설에 들어갔을 땐 마스크를 생활습관으로 착용해야 한다.

한편 군은 해외입국자에 의한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입국 시 강화군 전용차량으로 자가격리 장소까지 이송하고,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24시간 모니터링링 한다.

강화군민이 해외에서 입국해 강화군에 머물 예정인 경우, 입국자 본인 또는 그 가족은 강화군보건소(032-930-3825)로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

관내 코로나19 현황 및 대응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강화군 카카오톡 채널과 홈페이지(www.gangwha.go.kr)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코로나19 등 감염병 차단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된다”며 “건강과 일상의 삶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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