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이  ‘호국영령 추모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이 ‘6.25전쟁 참전 호국영령 추모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21일 오전동 재향군인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의왕시지회 주관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6.25전쟁 참전 호국영령 추모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상돈 시장, 윤미경 시의장 및 시의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들에게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달 전수가 있었다.

석종윤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추모사에서 “70년 전 6.25전쟁은 참혹했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위훈을 받들어 애국심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호국영웅들께 감사메달을 전해 드리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족의 번영은 이 자리에 계신 호국영웅 한 분 한 분 희생의 대가이기에 우리 후손들은 이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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