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수원일보)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수원일보)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긴급대응담당팀’을 구성・운영한다.

코로나19 긴급대응담당은 교육행정직 5급, 6급, 7급 각 한 명과 간호직 7급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다. 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안에 별도 팀으로 구성한다.

도교육청은 담당팀을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 운영하도록 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연장 또는 조기 종료를 검토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도교육청 지역사고수습본부는 학생보건담당팀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만 전적으로 관리하는 담당팀을 신설로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지난 2월 23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되면서 학생건강과 학생보건담당 중심으로 현재까지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해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