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이하 신중년센터)는 5일 신중년센터 커뮤니티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중년센터 커뮤니티란 신중년이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 재참여를 위한 모임이다. 

이를 위해 신중년센터는 1학기 교육 수강생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6개를 선정했다. 6개 커뮤니티는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타로 과정을 마친 ‘힐링 타로’ ▲정리수납의 방법을 배우고 재능나눔 활동을 위해 준비하는 ‘쏙쏙’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을 읽은 후 책과 연관된 놀이활동을 하는 ‘책과연’ ▲생태놀이지도사 과정으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 및 인성 활동의 도움을 주는 지도사 과정을 수강한 ‘수생지모’ ▲부모님이나 주위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놀이활동을 하는 ‘치매 예방 지도사 1기’ ▲실버체조건강지도사 과정을 마친 후 건강체조지도사와 시니어 건강공연을 준비하는 ‘다꿈시’다.

이들 커뮤니티는 교육 수료 후 교육연구·재능기부·사회공헌 활동을 목적으로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먼저 지난 4일 신중년센터 꿈 강의실에서 6개 커뮤니티 회원 15명이 참여한 오리엔테이션이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커뮤니티에서 2~3명만 참석해 커뮤니티 소개와 신중년 커뮤니티 지원내용, 안내사항, 이용규칙 등을 공유했다.

한편 신중년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1학기 정규 교육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현재 12개 과정 중 9개 교육프로그램이 종강했다. 나머지 3개 프로그램도 이달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중년센터는 코로나19로 개강이 연기되고 교육 중 잠정 중단이 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학기를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9월 중순 개강 예정인 2학기엔 14개 프로그램과 8개 특강을 준비했다. 8월 중순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궁금한 사항은 신중년센터 홈페이지(http://www.suwon5060.or.kr/web/index.do) 참조 또는 신중년센터(031-217-5060)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