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울림공영주차장 전경.(사진=오산시)
오산시 어울림공영주차장 전경.(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원동 772-15 일원)’이 18일부터 2주간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원동 문화의거리 일원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착공한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 은 연면적 5607㎡, 지상5층 6단의 주차타워로 장애인용 5면, 경차 6면, 교통약자 18면 등 총 163면수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의거리, 복개천 일원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질적인 불법주차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7기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사업을 추진, 2018년 청학동 임시공영주차장 외 6개소 414면, 2019년 오산역 제2환승주차장 외 3개소 449면을 확보했고, 올해는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을 포함해 4개소 614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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